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상습 폭행은 부인…대질 심문 가능성↑

입력 2014-09-04 01:34   수정 2014-09-0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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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이 눈길을 끈다.

3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지난 2일 송파경찰서에 출석한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를 폭행한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했으나 상습적 폭행에 대해선 부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현중은 A씨를 네 차례 폭행했다는 고소인측 주장에 대해 "말다툼을 하다 감정이 격해져 한 차례 몸싸움을 벌이긴 했으나 우발적이었으며 상습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대질 심문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현재까지 김현중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다시 고소인 A씨의 조사가 이어질 방침이다.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에 누리꾼들은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안타깝다"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이미지 완전히 갔다"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왜 그랬니"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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