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류스타였음을 회상하는 노유민/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
전 NRG 멤버 노유민이 한류스타였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노래하는 목들` 특집으로 가수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이 "노유민의 과거는 화려했다"라며 NRG 시절 중국에 한류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뜨거웠던 인기에 대해 말문을 열자 이에 노유민은 "솔직히 1집은 잘 안 됐다. 화제가 되긴했지만 국내에서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 그런데 대신 중국에서 대박이 났다. 한때 중국에서 15만 명 앞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노유민은 "그때는 NRG 멤버 중에서 내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단독으로 CF도 찍었다"며 "중국 활동 제안 받았었지만 거절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에 MC 김구라가 "왜 거절 했나?"라고 묻자 "중국어를 못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다시 MC들이 "중국어야 배우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자, 노유민은 "나는 배움이 느려서 안 된다. 그래서 포기했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노유민, 예전에 정말 꽃미남이었지”,“‘라디오스타’ 노유민 정말 웃겨, 순수한 사람인듯”,“‘라디오스타’ 노유민, 중국에서 더 잘나갔었구나”,“‘라디오스타’ 노유민, 지금같으면 중국진출이 더 쉬웠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