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웨인 루니 폭발’ 잉글랜드 노르웨이 1-0 격파

입력 2014-09-04 07:57   수정 2014-09-04 07:59

▲ `주장’ 웨인 루니가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노르웨이를 1-0으로 완파했다.(사진 = 삼성)


`주장’ 웨인 루니가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노르웨이를 1-0으로 격파했다.

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각)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서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베스트 일레븐을 가동했다. 주장 루니를 비롯해 스터리지, 잭 윌셔, 케이힐, 스털링, 필 존스, 조 하트 골키퍼가 선발 출전했다.

노르웨이는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는 조슈아 킹을 비롯해 1.5군 전력으로 임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잉글랜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잉글랜드는 날카로운 측면 플레이로 노르웨이를 공략했다. 전반전 잉글랜드는 9개의 슈팅을 날린 반면, 노르웨이는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전 양상도 비슷했다. 잉글랜드가 계속 공격을 퍼부은 끝에 후반 23분 루니의 결승골이 터졌다. 스털링이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루니가 차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1-0이 되자 잉글랜드는 웰백과 제임스 밀너, 자기엘카를 차례로 투입하며 전력을 점검했다. 노르웨이는 공격의 단조로움 속 추격의 의지까지 상실한 채 잉글랜드에 완패하고 말았다.

‘잉글랜드 노르웨이, 주장 웨인 루니 결승골’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잉글랜드 노르웨이, 주장 웨인 루니 결승골’ 역시 루니는 루니다” “잉글랜드 노르웨이, 주장 웨인 루니 결승골’ 주장의 품격 루니” “잉글랜드 노르웨이, 주장 웨인 루니 결승골’ 노르웨이가 너무 약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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