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ECB 통화정책회의'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글로벌 증시
최근에 유럽 시장이 조정의 흐름이 나온 다음에 브이자 반등 시도를 했고 있다. 오늘 장에서 큰 폭의 상승 흐름을 보여주면서 우려감을 해소하는 모습이다. 가장 큰 이유는 내일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독일 닥스지수 주봉 차트를 보면 결국 8925포인트 제지를 하면서 이번 주에 추가적으로 올라서서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었다. 결국 1.26% 오르면서 유로존 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결국 이번 회의 결과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헤드앤숄더의 모양을 그려나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9월에 걸쳐 유럽 시장, 특히 독일지수를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9800포인트를 넘어서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달러 인덱스는 7월~8월까지 이전 고점 수준에서 머물면서 충격을 주지 않았지만 8월 말부터 최근에 튀어오르고 있다. 달러 인덱스의 가장 큰 변수는 엔화와 유로화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한 자국 통화들의 평가 절하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9월 FOMC 회의에서 과연 어떤 코멘트가 나오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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