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다이어트 돌입 ‘폭풍 운동’

입력 2014-09-04 09:00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9월 3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온라인 영어강사 최정인(28)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보여지는 직업인 만큼 외모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정인은 날씬한 동료의 모습에 부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온라인 영어강사 정인은 평소 수강생들의 댓글이나 회사 대표의 잔소리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날씬한 동료들의 모습 역시 정인에게는 부러움으로 다가왔다.

정인의 동료 강사는 늘 먹을 것을 갖고 다니는 대식가였다. 공개 강의 후 이동하는 도중 과자를 먹고, 이후 회사에 도착해서는 밥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과자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먹기도 했다. 그럼에도 동료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정인은 “저 같은 경우에는 먹으면 찌고 운동하면 빠지는 평범한 사람인데, 동료는 살이 안 찌는 체질인 것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런 모습에 자극을 받은 정인은 “오늘 저녁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자친구 성찬과의 쇼핑 역시 정인에게는 하나의 자극제가 되었다. 다음 날 있을 의상 촬영을 위해 새 옷을 장만하러 쇼핑몰로 향한 정인은, 바지 사이즈로 장난을 치는 성찬에 분노했다. 성찬은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정인이의 모습이 좋다. 왜 굳이 살을 빼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인은 집에 돌아간 후 곧바로 운동에 돌입했다. 정인은 악명 높은 다이어트 비디오를 힘들게 따라 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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