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4일 통신업종에 대해 배당금이 증가하지 않더라도 고배당에 대한 재평가로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통신주는 전통적으로 고배당주로, 지난해 기준 통신 업종의 배당 성향은 시장의 평균 배당성향 21.1%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사내 유보금에 대한 과세 방침과 배당 장려정책이 존재하지만, 각 통신사의 주당 배당금이 증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미 높은 수준의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향후 기가 인터넷망과 5G 통신 투자 등을 고려 시 유보금을 쌓아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통신주들의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준에 대한 재평가를 간과한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 예상되는 배당금은 SK텔레콤 9,400원, KT 800원, LG유플러스 250원"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9월 번호이동시장 과열될 것으로 보이는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이후 시장점유율(M/S)이 더 부각될 전망"이라며 "KT> SK텔레콤 > LG유플러스 순으로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통신주는 전통적으로 고배당주로, 지난해 기준 통신 업종의 배당 성향은 시장의 평균 배당성향 21.1%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사내 유보금에 대한 과세 방침과 배당 장려정책이 존재하지만, 각 통신사의 주당 배당금이 증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미 높은 수준의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향후 기가 인터넷망과 5G 통신 투자 등을 고려 시 유보금을 쌓아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통신주들의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준에 대한 재평가를 간과한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 예상되는 배당금은 SK텔레콤 9,400원, KT 800원, LG유플러스 250원"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9월 번호이동시장 과열될 것으로 보이는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이후 시장점유율(M/S)이 더 부각될 전망"이라며 "KT> SK텔레콤 > LG유플러스 순으로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