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이상민, 야한속옷 선물받은 사유리에 "집에서만 입어라"

입력 2014-09-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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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의 가수 이상민- 방송인 사유리 커플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3일 방송된 `님과 함께`에서는 이상민-사유리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방송인 아비가일, 크리스티나, 에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비가일은 사유리에게 망사드레스와 T팬티 등 야한 속옷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비가일은 "둘만 있는 시간도 중요하다. 이거 입고 밤에 유혹하는 거다"고 조언했다.

이에 사유리는 "그렇게 하면 아기가 생기는 거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그걸 입을 수는 있냐"며 당황해 했다.

또한 사유리가 "이 속옷을 입으면 감기에 걸릴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이상민은 "그건 집에서만 입는 거다. 절대 밖에서 입는 게 아니다. 혹시나 사람들을 웃기겠다고 입고 다니면 안 된다. 약속하자"며 기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민-사유리, 사유리 진짜 입을 것 같아" "이상민-사유리, 은근히 잘 어울려" "이상민-사유리, 왜이리 웃기지" "이상민-사유리, 완전 빵 터졌네" "이상민-사유리, 선물 센스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님과 함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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