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와 이상민이 신혼부부 전용 `19금 선물`을 받고 당황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는 `미녀들의 수다`에 사유리와 함께 출연했던 아비가일, 크리스티나, 에바가 사유리-이상민 가상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날 아비가일은 사유리에게 망사드레스와 T팬티 등 화려하고 야한 속옷을 선물하며 "둘만 있는 시간도 중요하다. 이거 입고 밤에 유혹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사유리가 "그렇게 하면 아기가 생기는 거냐"라고 묻자, 이상민은 "그걸 입을 수는 있느냐"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는 "그 속옷을 입으면 감기에 걸릴 것 같다"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상민은 "그건 집 안에서만 입는거다. 절대 밖에서 입는 게 아니다. 혹시나 사람들을 웃기겠다고 하면 안 된다. 약속"이라며 아내 단속에 들어갔다.
또한 크리스티나는 사유리-이상민에게 수갑을 선물해 이상민과 사유리의 팔에 걸어줘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남편에 대해 궁금해하는 친구들의 질문에 사유리는 "(이상민이) 뭐든 다 해준다. 중고라서 잘 해준다. 요즘 재혼도 괜찮다"라는 돌직구를 날려 4차원 매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