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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시즌 14호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활약을 펼쳐 화제다.
이대호는 지난 3일 야후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대호는 팀이 1대2로 뒤진 4회 가네코 치히로의 3구째 체인지업을 그대로 좌월 솔로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이 홈런은 지난달 14일 이후 17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월 2루타를, 7회에는 좌전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가 한 경기에서 3개의 안타를 친 것은 올 시즌 12번째로 지난달 18일 이후 13경기 만이다.
경기 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의 홈런도 기쁘지만 동점으로 가는 홈런이라 더욱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오릭스에게 10대3 승리를 거뒀다.
이대호 14호 홈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대호 14호 홈런, 역시 이대호", "이대호 14호 홈런, 얼마만에 홈런인지", "이대호 14호 홈런, 오늘 경기 최고였습니다", "이대호 14호 홈런, 15호 홈런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