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노유민 "NRG 中서 15만석 공연에 단독 CF까지" 중국 활동 제안거절 이유는?

입력 2014-09-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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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가수 신해철 윤민수 노유민`

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신해철, 윤민수,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노래하는 목들’ 특집이 방송됐다.

MC규현은 노유민에게 “노유민의 과거는 화려했다”며 NRG로 활동하던 시절 중국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과거에 대해 말했다.

이에 노유민은 “솔직히 1집은 잘 안됐다. 물론 화제는 됐는데 반응은 좋지 못했다”며 이어 “하지만 중국에서는 대박이 났다. 한때 중국에서 15만 명 앞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다”며 중국에서의 NRG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노유민은 "공항에 레드카펫을 깔아주고 15만석 공연장에서 공연했다. 내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또 "나는 단독 CF 찍었다. 중국에서 개인적으로 활동할 생각이 없냐는 제안도 받았는데 중국어도 못하고 할 자신감이 없었다"고 했다. MC들이 중국어를 배우면 되지 않냐고 하자 그는 "내가 배움이 늦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노유민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노유민 NRG, 옛날모습은 전혀 없구나", "`라디오스타` 노유민 NRG, 벌때 잘 벌었어야지", "`라디오스타` 노유민 NRG, 옛날에 그렇게 잘나가도 지금은 힘든가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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