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연고점 경신' 코스닥, 추가상승 기대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9-04 14:18  

<앵커>
코스닥지수가 연일 상승랠리를 이어가다 오늘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장의 관심이 중소형주에 쏠린 만큼 당분간 코스딕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잠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어제 코스닥 종가지수가 571.40을 기록해 지난 4월18일 기록한 571.23을 넘어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도 139조4000억원을 기록해 사상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었는데요.
오늘은 외국인의 매도 영향으로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개장초 상승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573.81까지 오르며 올해 연중최고치인 573.88 돌파를 눈 앞에 뒀으나 하락반전해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4일 오후2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4포인트(0.51%)하락한 568.46을 기록중입니다.
개장과 함께 사자세를 보인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이며 273억원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기관 또한 65억원 규모 매도세이고요.
반면 개인 홀로 413억원 주식을 사들이며 추가하락을 막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늘은 지수가 하락했지만 최근 시장의 관심이 중소형주에 쏠린 만큼 당분간 코스닥 강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금리인하 등 정부 정책이 우호적인 데다 중소기업경기 전망지수가 5개월 만에 상승하는 등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형주들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도 중소형주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닥상장사들의 2·4분기 실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은 대형주에서 큰 이익을 볼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연말까지는 중소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저평가된 코스닥 종목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높은 중국관련 소비재 종목을 관심있게 봐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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