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기업인 대상으로 휴대폰·이메일 핫라인 개설

입력 2014-09-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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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4일)부터 기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핫라인을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 부총리의 전용 휴대폰과 이메일을 따로 만들어 대기업 20개, 중견기업 20개, 중소·벤처기업 40개 대표들과 직접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24개, IT 12개, 에너지·화학 10개, 식품·의약품 9개, 기타제조업 10개, 서비스 15개가 참여합니다.

최 부총리는 이들 80개 기업체 대표들에게 핫라인 휴대폰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이메일을 통해 편지도 송부했습니다.

그는 편지를 통해 "기업 활동하는 가운데 정부 정책과 관련된 애로·건의사항이 있거나 계획된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정부에 건의할 사안이 있으면 주저말고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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