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공-공효진 해열제 커플 향한 응원 봇물 '아쉬워~'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배우 조인성-공효진 커플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뜨겁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 커플은 일명 `해열제 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팬들이 붙여준 커플 닉네임 `해열제`는 해수의 `해`와 재열의 `열`의 조합으로, 여기에 팬들이 `치유`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열을 내리는 치료약인 `해열제`라는 이름은 서로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며 사랑하고 있는 재열과 해수의 모습과 잘 어우러진다.

행복하면 행복할수록 위태로운 재열과 해수의 모습에 팬들은 드라마 관련 게시판과 SNS를 통해 `해열제 커플`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글과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종영을 앞둔 시점에서 시청자들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벌써부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쏟아내며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괜찮아, 사랑이야`의 관계자는 "재열과 해수에게 닥친 시련이 너무나 크고, 여기에 조인성과 공효진의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더해져 해열제 커플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결말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4일) 방송 분에서는 장재열이 결국 병원에 강제 입원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