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조선총잡이' 마지막 촬영 소감 "재밌고 즐거웠다"

입력 2014-09-04 17:09  

배우 전혜빈이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4일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조선총잡이`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과 하차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죽음으로 마지막을 맞는 전혜빈이 촬영을 앞두고 진지하게 리허설 하는 모습부터 대기 시간 배우들과 화기애애하게 보내는 모습까지 다양한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전혜빈은 영상을 통해 "극 중 죽음을 맞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드라마 `조선총잡이`를 촬영하는 내내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 최혜원을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이번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철의 여인 보부상 최혜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장부 캐릭터다운 카리스마 연기는 물론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섬세한 감정 연기 등 사극에 딱 맞는 안정적인 톤과 발성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표현하며 호평 받았다.

한편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 4일 오후 10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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