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굿닥터’

입력 2014-09-04 17:37   수정 2014-09-04 17:38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은 한국의 ‘굿닥터’가 차지했다.

4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4가 배우 진세연, 신성록의 진행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미니시리즈’ 부문은 B1A4 바로와 타이니지 도희가 시상을 맡았다.

‘미니시리즈’ 부문은 굿닥터(한국), 홈랜드 시즌3(미국), 카불 키친 시즌2(프랑스), 맘몬(노르웨이), 오펀 블랙 시즌2(영국), 리얼 휴먼즈 시즌2(스웨덴), 레저렉션(미국), 더 시사이드 호텔(덴마크)의 8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우수상을 차지한 ‘굿닥터’는 “같이 후보에 올라 영광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다른 나라 여러 곳에서 리메이크 한다고 하니까 설정은 독창적이며 인종과 문화를 뛰어넘은 무엇인가 있는 것 같다 그런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총 50개국 209 작품으로 역대 최다 참가국수를 기록했다. 오늘 오후 5시 15분부터 7시 20분까지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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