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연출상, 노르웨이 ‘맘몬’ 세실리 모슬리

연출상 부문은 ‘맘몬’을 연출한 노르웨이의 세실리 모슬리가 차지했다.

4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4가 배우 진세연, 신성록의 진행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연출상 부문은 시상은 감독 고석만과 배우 김희애가 맡았다.

연출상을 받은 세실리 모슬리는 “심사위원 측에 감사 훌륭한 작품들 사이에 포함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상을 받게 되다니 충격적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한 스태프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총 50개국 209 작품으로 역대 최다 참가국수를 기록했다. 오늘 오후 5시 15분부터 7시 20분까지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