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아메리카노 등 커피값 평균 5.8% 인상

임동진 기자

입력 2014-09-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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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는 오는 5일부터 일부 커피 메뉴의 가격을 평균 5.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 메뉴 7가지로, 카페베네에서 취급하는 70여 가지의 음료 메뉴 중 약 10%에 해당됩니다.
카페베네 레귤러 사이즈(360ml, 12온즈)를 기준으로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3천800원에서 4천100원으로 인상됩니다.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4천300원에서 4천600원으로, 바닐라라떼는 4천800원에서 5천원으로 오릅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매장 임차료 및 직원 인건비 등 운영비용의 증가와 물가 상승률에 따른 것으로, 현재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가맹점주와의 오랜 논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향후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와 맛을 전달하는데 집중해 가격대비 좋은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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