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중국 인기 대단 "마이클잭슨 같았다" 자랑

입력 2014-09-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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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출신 가수 노유민이 중국 진출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노래하는 목들-No 목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들의 전성기 시절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유독 외모가 많이 변한 노유민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방송에서 "NRG 1집은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중국에서는 대박이 났다. 특히 내가 인기가 많았다. 개인 광고도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유민은 "마이클잭슨처럼 인기가 많았고 중국 활동 제안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거절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왜 거절했나?"라고 물었고 노유민은 "중국어를 못했다. 배울 자신이 없었다. 내가 언어 능력이 좀 떨어진다. 영어 한국말도 못하는데"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노유민, 생각 없어 보이는데 긍정적이네", "라디오스타 노유민, 죽지 않았네", "라디오스타 노유민, 살만 빼면 옛날 얼굴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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