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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 노트 시리즈인 갤럭시노트 엣지와 갤럭시노트4가 공개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3일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전 세계 미디어 1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노트 엣지와 갤럭시노트4 등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해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 엣지`를 공개했다.
또한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갤럭시 노트의 대화면 사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앞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폰을 작동하지 않을 때도 화면이 구현돼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폰6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실물 영상이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2일(한국시간) 거의 모든 부품이 조립된 아이폰6 디자인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IT제품을 소개하는 러시아의 유튜브 채널 로지드키드(Rozetked)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아이폰5S와 비교해 다양한 각도에서 아이폰6를 보여주고 있다. 로지드키드는 지금까지 유출된 부품을 입수해 조립한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아이폰6는 전작 5S보다 더 커진 크기에 얇은 두께를 지니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은 그동안 유출됐던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먼저 전원을 켜고 끄는 ‘슬립버튼’이 상단에서 오른쪽측면으로 이동한 점이 눈에 띈다. 기존에 동그란 모양이었던 볼륨조절 버튼은 두께가 얇아지면서 얇은 막대 모양으로 바뀌었다.
로지드키드 측은 “아이폰5와 비교할 때 조금 더 적절한 크기를 지녔다”며 “전작에 비해 둥근 모서리가 아름답다”고 호평했다. 또 “홈버튼의 센서 면적이 넓어져 터치감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카메라가 뒷면보다 조금 튀어나와 있는 점도 특징이다. 로지드키드는 “슬림한 바디를 원하는 이들에겐 반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애플은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자인의 손해도 감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뒷면 위쪽과 아래쪽을 두르고 있는 듯한 띠 모양의 무늬도 눈에 띈다.
로지드키드는 “전반적으로 아이팟 터치 5세대의 ‘큰’ 버전인 듯 하다”고 평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오는 9일 애플사가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그리고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IT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도 최근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끈 바 있다.
갤럭시 노트 엣지와 갤럭시 노트4 아이폰6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 노트4, 크게 아이폰6, 변화한것 같지는 않다",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 노트4, 크게 아이폰6, 측면은 좀 신기하다",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 노트4, 크게 아이폰6, 그렇게 끌리지는 않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