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어떤 기능 탑재했나?'

입력 2014-09-04 20:05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전 세계 미디어 1,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4’는 2011년 5형대 대화면과 S펜을 탑재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창출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전부터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독일뿐 아니라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에 ‘삼성 언팩’ 행사를 진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노트4’를 만나 볼 수 있게 했다.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해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 엣지’,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을 선보였다.

‘갤럭시 노트4’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통화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현존하는 최고 사양으로 구현해 최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4’의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노트3’와 같이 5.7형으로 동일하지만 화질은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고의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색표현력이 가장 뛰어날 뿐 아니라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해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을 콘텐츠의 종류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갤럭시 노트4’의 한층 더 진화된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기존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Smart 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을 탑재해 촬영시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며, 자동으로 노출 시간을 조정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더욱 개선된 ‘S 펜’과 ‘S 노트’로 더욱 일상생활에 밀착된 노트 사용 경험 제공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노트4’의 ‘S펜’은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해 아날로그적 사용 경험을 배가시켰을 뿐 아니라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 복사, 저장할 수 있으며, 여러 정보를 한 번에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Smart Select)’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스마트 셀렉트’는 ‘갤럭시 노트 4’의 화면 위에서 S펜의 버튼만 누르면 주요 아이콘을 부채 모양으로 화면에 보여 주는 ‘에어 커맨드’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갤럭시 노트의 대화면 사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갤럭시 노트 엣지’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방해를 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갤럭시노트 엣지’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갤럭시노트 엣지’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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