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소감, '400년 동안이나 그리워했으면서...'

입력 2014-09-04 21:53   수정 2014-09-04 23:19



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소감을 밝혔다.

4일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널 놓아줘야 할 날이구나”라며 “400년 동안이나 그리워했으면서 바보같이 왜 떠나버린 거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준수는 “끝까지 놓지 말아야지. 내가 오늘 소중히 널 놓아줄게. 많이 그리울 거야. 드라큘라”라며 막공의 아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준수 소속사 측은 공식 SNS을 통해 “오늘 김준수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지난 7월 개막한 뮤지컬 `드라큘라`의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했던 뮤지컬 ‘드라큘라’는 개막 전부터 가장 기대되는 하반기 뮤지컬로 뽑혔 전석 매진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소감, 저도 슬퍼요”, “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소감, 끝이라니 섭섭하다”, “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소감, 뮤지컬 보고 감동했음”, “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소감, 노래 정말 잘함”, “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소감, 아쉬워요 너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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