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이 과거 고백을 했다.
9월 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는 도끼, 더 콰이엇, 스윙스, San E, 타블로, 마스타 우, 양동근(YDG)이 출연 했으며, 바비-아이언-씨잼이 최종 승자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언은 씨잼과 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씨잼은 아이언을 곱게 집으로 보내주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양동근은 아이언에게 세미 파이널에서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묻고, 아이언은 리쌍의 곡인 `독기`를 편곡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양동근은 자신과 상관 없이 아이언 만의 곡을 보여 달라며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밝혔다.
아이언은 `독기`를 선택한 것에 대해 "과거 돈을 벌기 위해 나쁜 일을 했던 적이 있다"며 "그 일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싶다"며 이유를 밝혔다.
양동근은 아이언에게 중요한 무대를 일임한 것에 대해 "하고 싶은걸 못했던 후회가 평생 가기 때문에, 그런 것을 주고 싶지 않았다"며 아이언을 응원했다.
양동근은 아이언의 무대에 자기만의 색을 잘 보여줬다며 극찬을 했지만, 씨잼과 스윙스는 리허설 무대에 "아이언 무대에 정체성이 없다, 촌스러웠다"며 힙합이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스윙스와 산이는 아이언의 무대에 리허설 보다 잘했다고 극찬했으며, 바비 역시 아이언의 승리를 점쳤다.
한편, 아이언은 씨잼에게 3배 가량의 점수 차로 압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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