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디오 자살 막겠다고 나섰다가 '교통사고'

입력 2014-09-04 23:33  


공효진이 한 눈을 판 사이 조인성이 차사고를 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14회에서 지해수(공효진)는 장재열(조인성)이 잠든걸 확인하고 이영진(진경)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다시 자리로 돌아왔을때 장재열은 없었고 쪽지 하나만 남겨져 있었다. 장재열은 한강우(디오)가 걱정돼서 만나러 간다는 말을 전했다. 강우를 말리고, 형 장재범(양익준)도 만난다는 내용이었다. 지해수는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장재열이 강우를 만나러 갔다가 또 어떤 사고를 낼지 모를일이었다. 그녀는 서둘러 이영진과 조동민(성동일)에게 연락을 취했다.

장재열은 계속해서 강우에게 연락을 취하는 길이었다. 그시간 강우는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집 근처에서 또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매 맞는 장면을 목격했다. 강우는 재열에게 "엄마가 이사를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엄마 도와드려야 된다"고 서둘러 전화를 끊으려했다. 재열은 강우가 죽으려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고 이를 막으려 필사적이었다.

그때 마침 장재범도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재열은 "형, 나 지금 누구 좀 만나야 한다. 잠깐만 기다려. 늦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재범은 "차 있는 네가 왜 나보다 늦냐. 내가 무섭냐"고 비아냥 거렸다.



재열의 차는 장재범 바로 옆에 있었다. 그리고 재열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강우를 바라봤다. 강우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앞에 오는 차와 부딪혔다. 그의 얼굴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자전거는 산산조각났다.

차가 충돌해 연기가 나는 와중에 장재열이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왔다. 재열은 있지도 않은 강우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재열의 머리에도 피가 떨어지고 있었다. 장재범이 멍하니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을때 경찰차와 앰뷸런스가 왔다.

앰뷸런스에서는 이영진을 비롯한 의료진이 내렸고 뒤늦게 온 차에서 지해수가 내렸다. 장재열은 강우가 있는 쪽을 바라보며 애타게 강우를 불렀다. 그러나 지해수는 그를 끌어안고 다독이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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