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예원 “광희, 연예인 될 줄 몰랐다”

입력 2014-09-05 00:26  


‘해피투게더’ 예원이 광희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9월 4일 저녁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의남매 특집’으로 박경림, 박수홍, 박준금, 최진혁, 예원, 광희 등이 출연했다.

‘의남매 특집’을 맞아 출연한 광희와 예원은 초반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했다고 이야기했다.

MC들은 두 사람에게 서로의 첫인상을 물었다. 예원은 광희의 첫인상을 묻는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조세호는 “성형 전이죠?”라고 예원에게 물었다. 예원은 “당연하죠”라 답하곤, “사실 연예인이 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은 “처음 광희씨를 봤을 땐, 춤을 굉장히 잘 춰서 안무 선생님이 될 거로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첫인상 질문은 광희에게 돌아갔다. 이에 광희는 “돼지가 들어오는 줄 알았어요”라고 독하게 말했다.

광희는 “제가 연습생 생활을 제일 오래 했는데, 예원은 엄청나게 통통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광희는 데뷔 전 예원이 문근영처럼 될 것이라는 포부를 갖고 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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