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눈물의 자책 연기, "진심으로 너의 상처를 돌아보지 않아 미안해" 호평 이어져

입력 2014-09-05 03:26   수정 2014-09-05 12:32

▲조인성(장재열 역)의 정신분열증 상태를 깨닫고 자책하는 공효진(지해수 역)/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쳐


공효진이 조인성때문에 오열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지해수(공효진 분)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상처에 무심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힘들게 찾은 사랑에 서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해수와 재열에게 최악의 위기가 닥쳤다. 재열이 3년동안 정신분열증을 앓아왔다는 것이다. 그동안 `한강우`라는 환시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의 상처를 보았던 재열은 자살 시나리오를 만들며 죄책감을 덜어내려했다.

재열은 “루게릭을 앓고 있는 강우가 곧 죽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형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해 행동을 하는 재열은 해수와의 오키나와 여행에서 확실하게 드러났었다. 해수와 행복할수록 재열의 자살 가능성이 커진다는 메세지에 시청자들은 향후 드라마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긴장감을 높였다.

자해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인지한 동민(성동일)과 연정(진경)은 재열의 강제 입원을 종용했고 재열이 상처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고 싶었던 해수마저 계속되는 재열의 이상행동에 결국 강제 입원을 동의하고 오열하고야 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눈물의 자책 연기 나도 같이 울었다” “‘괜찮아 사랑이야’ 역시 공효진 눈물은 예쁘게 보이려는 연기 아니라 더 공감돼”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눈물의 자책, 앞으로 어떻게 될까”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해피엔딩이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눈물의 자책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 지난 3일 방송에서 장재열(조인성 분)의 정신분열증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은 조동민(성동일 분)과 이영진(진경 분)은 지해수(공효진 분)에게 강제 입원 치료가 필요함을 전했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해수는 재열의 상태에 대해 부정하던 도중 CCTV영상을 보게 됐고 그가 늘 이야기하던 강우(도경수 분)가 환시임을 알게 됐다. 또한 강우로 인해 재열이 자살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해수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재열을 만나러 간 해수는 자신의 눈 앞에서 이상 행동을 하는 재열의 모습에 그 동안 재열의 과거 상처에 무심했던 자신의 모습을 자책하기 시작했다. 결국 해수는 동민 앞에서 서럽게 울며 무너지고 말았다.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서럽게 운 공효진의 눈물의 자책은 보는 시청자들마저 함께 슬퍼하며 가슴 먹먹하게 만들었다. 사랑하는 이의 상처를 보듬어 주지 못한 자책과 미안함, 안타까움 등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한 이 장면은 안방극장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효진 눈물의 자책, 나도 따라울었다” “공효진 조인성, 제발 해피엔딩이길” “공효진 눈물의 자책, 안타까워” “공효진 연기 정말 잘하더라” “너무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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