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1주년 특집 방송, 슈퍼맨 가족 총출동 '기대만발'

입력 2014-09-05 14:12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7일 방송되는 `슈퍼맨` 43회에서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슈퍼맨` 첫돌을 기념하는 특집 방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페셜 MC 윤종신, 박지윤, 구하라의 진행 하에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꾸며질 이날 방송에는 이휘재 가족, 타블로 가족, 송일국 가족과 최근 UFC 복귀 전 준비에 한창인 추성훈을 대신해 야노시호가 사랑이와 함께 출연했다.

그러나 `슈퍼맨`의 녹화는 시작부터 녹록지 않았다는 후문. 무대 위를 제 집 안방처럼 활보하는 아이들 덕분에 순식간에 스튜디오 안은 초토화됐고, 간단한 오프닝 멘트 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에 이휘재는 "오프닝은 문자로 하면 어떨까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은 `슈퍼맨` 출연 후, 특급 화제를 모았던 그룹 SES 출신 슈의 쌍둥이 라희 라율, 사랑이의 남자친구 유토, 그리고 8주간 스페셜 기획으로 `슈퍼맨`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었던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아들 연우까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장윤정은 출산 후 첫 공식석상 나들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슈퍼맨` 출연 후 달라진 것들과 최근 근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육아휴직단체 대표, 겹 쌍둥이 부모, 다섯 자녀의 부모 등 100쌍의 일반인 부부들도 패널로 참석해 한가위답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슈퍼맨` 제작진은 "지난 1년동안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슈퍼맨`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슈퍼맨` 가족들의 진솔한 속마음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슈퍼맨` 모든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자리인 만큼 제작진도 예측 못한 돌발 상황들이 많이 벌어졌다. 감동과 웃음이 함께할 `슈퍼맨` 1주년 특집 방송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 1주년 특집 방송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다니 대박" "`슈퍼맨` 1주년 특집 방송 벌써 `슈퍼맨`이 1주년을 맞았다니 파일럿부터 봤는데~ 감회가 새롭다" "`슈퍼맨` 1주년 특집방송 아이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슈퍼맨` 삼둥이 스튜디오에서 삼단분리 되는 거 아냐?" "`슈퍼맨` 슈 쌍둥이, 유토, 연우까지? 완전 추석 종합 선물 세트급 출연진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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