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희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혐의 구속 "범죄 혐의 중대"

입력 2014-09-05 12:38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이병헌 협박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3일 다희와 이지연은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다희 이지연에 대해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했다.

이들은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해외 도피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 수사과정에서 공갈협박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다희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런 일이 발생해 유감이다. 앞으로 수사를 신중하게 지켜볼 것”이라며 “향후 거취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 다희 본인을 비롯해 그의 부모님, 글램 멤버들과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델 이지연과 글램의 다희 법원 출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사건, 정말 멍청한 짓을 했다”,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사건, 정직하게 사는 사회가 되어야 할텐데...”,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사건, 아이돌이 범죄를 저지르다니 믿기지 않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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