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 예방법, 추석 연휴 방심했다간.. '큰 일'

입력 2014-09-05 15:06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빈집털이 예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9월 5일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명절 연휴 특별단속 결과 빈집털이 절도는 2013년 추석 연휴 동안 1168건, 추석 연휴에는 1068건이 발생해 2254건으로 전년 대비 22나 증가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첫 대체휴일 도입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져 빈집털이 범죄 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빈집털이 예방법으로는 신문이나 우유가 문 앞에 쌓여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고층이라고 하더라도 창문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하며 시간이 있다면 방범창 안에 쇠가 심어져 있는 방범창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가스 배관을 타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감아두거나 기름칠을 해 두는 방법도 좋다.

빈집털이 예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빈집털이 예방법, 집 비워둬서 걱정이었는데 잘 됐다” “빈집털이 예방법, 경비업체 따로 맡기고 싶어”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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