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페루편 종영이 아쉬웠던 시청자들을 위해 오늘 저녁 9시50분 ‘꽃보다 청춘 감독판 in 페루’가 방송된다.
올 여름, ‘청춘’이란 화두를 던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tvN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이하 ‘꽃청춘’)’이 본방송만큼 웃긴 미방송분을 공개한다. 오늘(5일) 저녁 9시50분 ‘꽃보다 청춘-감독판 in 페루’편을 방송하는 것.
신효정 PD는 “꽃보다 청춘은 청춘들의 배낭 여행답게 속도감 있는 전개를 펼쳤다. 이에 9박10일의 여정 중 본방송에 모두 담지 못한 미방송분을 ‘감독판’으로 담게 됐다. 본방송만큼이나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윤상-유희열-이적의 친절한 코멘터리와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며 ‘감독판’에 대한 기획의도를 전했다.
‘감독판’ 방송에서는 ‘페루 3대 음식’ 중 하나인 ‘꾸이’를 먹기 위해 산전수전을 겪는 ‘40대 꽃청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페루 여행 내내 ‘꾸이’ 음식에 집착했던 세 사람은 여행 마지막날 어렵사리 ‘꾸이’ 전문집에 도착한다. 그러나, 그토록 손꼽아 기다리던 꾸이 전문점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이 펼쳐지며 웃음을 전한다는 후문이다. 또, 페루 여행에서 하루 늦게 한국에 도착한 윤상의 ‘낙오 사건’까지 본방송 만큼이나 흥미진진한 미방송분이 눈길을 끌 것.
‘꽃보다 청춘’ 페루여행의 감독판은 오늘(5일) 저녁 9시50분 방송된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유연석-손호준-바로)은 12일(금)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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