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올 상반기 해외부문을 중심으로 순손실 4천41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신용등급이 한단계 추락했다.
한국기업평가는 5일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의 적자 원인은 중동 플랜트 시장의 수주경쟁 심화와 공사 수행단계에서의 견적·설계 오류, 시운전 미숙 등으로 인한 공기 지연과 원가 상승 등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신규수주도 다소 저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라크의 정정불안으로 이라크 신도시 사업의 공사진행도 지체되면서 매출액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포풍무 사업에 대한 자금 투입이 지속됐으며, 미착공 주택사업의 착공 전환시에도 현재 주택시장의 침체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예상된다.
한기평은 "해외 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과 미착공 주택사업의 착공 전환시점에서의 대손 발생 가능성이 일부 상존하고 있어 당분간 저하된 채산성 지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5일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의 적자 원인은 중동 플랜트 시장의 수주경쟁 심화와 공사 수행단계에서의 견적·설계 오류, 시운전 미숙 등으로 인한 공기 지연과 원가 상승 등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신규수주도 다소 저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라크의 정정불안으로 이라크 신도시 사업의 공사진행도 지체되면서 매출액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포풍무 사업에 대한 자금 투입이 지속됐으며, 미착공 주택사업의 착공 전환시에도 현재 주택시장의 침체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예상된다.
한기평은 "해외 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과 미착공 주택사업의 착공 전환시점에서의 대손 발생 가능성이 일부 상존하고 있어 당분간 저하된 채산성 지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