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유영, 질투에 눈멀어… 김창숙과 ‘음모’

입력 2014-09-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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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이 질투에 눈이 멀었다.

9월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질투에 눈이 멀어 성준(고세원 분)과 수진(엄현경 분)의 아이를 빼앗아 오려는 혜린(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린은 수진(엄현경 분)이 성준의 회사를 찾아오자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냐며 모독이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성준은 아이 문제로 찾아왔다고 말하고, 혜린은 성준이 아이를 데려올 생각이 없단 것을 알고 표독스럽게 변한다.

또한 혜린을 일을 하던 도중 성준이 수진의 휘트니스 클럽에 CCTV를 달며 보안에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고, 혜린은 성준에게 화를 냈다.

성준은 수진에게 폭력을 행사하려고 했던 사람이 질이 안 좋아서 보호하려 한다고 했지만, 혜린은 “진서를 보호하는 건 인정하지만 그건 아니잖아, 전처에게 언제까지 그럴거야?”라며 답답해 했다.

성준은 혜린의 말이 억지라며 전처가 아닌 아이의 엄마기 때문에 신경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혜린은 “진서엄마가 진서를 데리고 있는 한 늘 오빠 마음은 그쪽에 가 있을 거야”라며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그날 오후, 혜린은 결국 경숙을 찾아가고, “어머니, 진서 데려와요. 데려왔으면 좋겠어요”라며 아이 뺏어오기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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