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윤계상 덜덜 떨자 박준형 "미국사는 나보다 말 못해"

입력 2014-09-06 00:57   수정 2014-09-0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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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 덜덜 떨면서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추석특집으로 god가 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윤계상은 유희열과 마주한 인터뷰에서도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희열은 "너무 요리만 하신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동안 녹화 프로그램은 했지만 무대에 선 적은 굉장히 오랜만이었기 때문.

윤계상이 떠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자 박준형은 "미국에 있던 나보다 한국말을 더 못한다"고 어깨를 두드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은 "전국 콘서트를 마치고 왔다. 좋은 기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god 손호영은 자신을 "god의 말썽꾸러기"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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