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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이 대인기피증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마지막 생존지 모리셔스로 이동한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제임스. 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글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 병만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정글에서 느낀 소감을 전했다.
이때 니엘은 지난 밤, 사소한 것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과 부족원들과 가까운 사이가 된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에 이어 니엘은 “제가 옛날에 대인기피증도 있고 약간 좀 그랬다”며 의기소침하게 지내던 지난날을 언급했다.
아이돌로 언제나 떠들썩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던 니엘에게도 뜻밖의 대인기피증을 겪었다는 말이 듣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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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니엘은 “정말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정글에서 나홀로 생존은 물론 부족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많은 자신감을 얻었음을 전했다.
한편, 김병만은 부족원 니엘에 대한 평가로 “나약해 보이지만 아니다”라며 “소리없이 강한 친구다”라 말했다. 유이 또한 자신과 6살 차이가 나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이 챙겨주었다고 전하며 니엘의 믿음직스러운 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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