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다희·이지연 “월드스트라 50억 요구” 황당발언

입력 2014-09-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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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와 이지연이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달 28일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이지연과 글램 다희가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이병헌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한 범행 동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앞서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 1일 새벽,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이병헌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잠적한 뒤 해외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도피를 준비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이지연과 다희는 재범 우려와 도주 가능성 등으로 3일 구속 영장이 발부된 상태.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50억 원이라는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병헌의 자택에서 술을 마신 것이 아닌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글램 다희, 이지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글램 다희, 이지연 진짜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 “글램 다희, 이지연 치밀한 범범행위였다니 더 끔찍”, “글램 다희, 이지연 둘다 철저하게 조사하고 죗값 받게 해라”, “글램 다희, 이지연에 이병헌은 뭐야, 이병헌 이미지 손상 장난 아닐 듯”, “글램 다희, 이지연에 이병헌이 대인배네”, “글램 다희, 이지연 어쩜 그런 생각을 했니”, “글램 다희, 이지연 50억이 누구집 개 이름인가”, “글램 다희, 이지연 무서운 사람들이다” 등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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