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이태곤에 대해 언급했다.
김광규는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예전에 이태곤을 동대문에서 봤다. 인사를 안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이태곤은 "나는 인사를 했다. 인사를 할 때 고개를 돌리시더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용건은 "태곤이가 성품이 좋은데 사람들의 오해가 없는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태곤과 전현무가 음료수를 사러 나간 사이 노홍철은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었다. 김광규는 "인사를 안하더라. 내 자격지심에..."라고 서운했다. 이 말에 노홍철은 "잠깐 다른 곳을 보신 건 아니냐. 처음 봤는데 이야기를 해보니까 생각이 많더라. 성격이 좋더라. 털털하고 좋아서 반전이 있었다. 이 모임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고 이태곤을 칭찬했다.
이태곤이 돌아왔고, 노홍철은 김광규가 화장실을 간 틈에 "나간 사이에 잠깐 이야기 했는데 오해가 컸나보다"고 말했다. 김광규가 돌아오자 이태곤은 "한 가지만 선배님께 여쭤보려고 한다. 동대문에서 뵌 것을 기억한다. 옆에 한 분이 계셨다. 나도 일행이 있었다. 그 친구와 먼저 인사를 했다. 같이 오셨던 분이 나랑 아는 사람이다. 그 친구랑 알아서 인사하다가 선배님 멀리서 뵙고 인사했다. 30m 거리 코너에서 뵀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광규는 "코너에서 만난게 맞다. 그 때 워낙 이태곤이 핫 할때였다. 내가 무안해서 고개를 얼른 돌리고 피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용건은 "그 때의 광규 입장에서는 `이 놈 싸가지 없네` 생각할 수 있는거다. 나도 몇 명 있다. 내가 밝히면 다 뒤집어진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태곤은 "확실히 기억하는데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해주셨다. 지금까지 담아두셨다니까 내가 죄송스럽다. 그건 아니다"고 사과했다. 전현무가 "감정이 좋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사실 이태곤 나오면 채널을 안 봤다. 내가 힘들고 예민할 때다. 내가 멀리서 인사하는걸 못봤나보다"며 이태곤과 화해의 볼 꼬집기를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이태곤 이래서 오해는 풀어야 된다"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이태곤 자격지심 때문이었나? 오해는 몸에 해로움"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이태곤 잘 풀려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김광규는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예전에 이태곤을 동대문에서 봤다. 인사를 안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이태곤은 "나는 인사를 했다. 인사를 할 때 고개를 돌리시더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용건은 "태곤이가 성품이 좋은데 사람들의 오해가 없는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태곤과 전현무가 음료수를 사러 나간 사이 노홍철은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었다. 김광규는 "인사를 안하더라. 내 자격지심에..."라고 서운했다. 이 말에 노홍철은 "잠깐 다른 곳을 보신 건 아니냐. 처음 봤는데 이야기를 해보니까 생각이 많더라. 성격이 좋더라. 털털하고 좋아서 반전이 있었다. 이 모임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고 이태곤을 칭찬했다.
이태곤이 돌아왔고, 노홍철은 김광규가 화장실을 간 틈에 "나간 사이에 잠깐 이야기 했는데 오해가 컸나보다"고 말했다. 김광규가 돌아오자 이태곤은 "한 가지만 선배님께 여쭤보려고 한다. 동대문에서 뵌 것을 기억한다. 옆에 한 분이 계셨다. 나도 일행이 있었다. 그 친구와 먼저 인사를 했다. 같이 오셨던 분이 나랑 아는 사람이다. 그 친구랑 알아서 인사하다가 선배님 멀리서 뵙고 인사했다. 30m 거리 코너에서 뵀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광규는 "코너에서 만난게 맞다. 그 때 워낙 이태곤이 핫 할때였다. 내가 무안해서 고개를 얼른 돌리고 피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용건은 "그 때의 광규 입장에서는 `이 놈 싸가지 없네` 생각할 수 있는거다. 나도 몇 명 있다. 내가 밝히면 다 뒤집어진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태곤은 "확실히 기억하는데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해주셨다. 지금까지 담아두셨다니까 내가 죄송스럽다. 그건 아니다"고 사과했다. 전현무가 "감정이 좋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사실 이태곤 나오면 채널을 안 봤다. 내가 힘들고 예민할 때다. 내가 멀리서 인사하는걸 못봤나보다"며 이태곤과 화해의 볼 꼬집기를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이태곤 이래서 오해는 풀어야 된다"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이태곤 자격지심 때문이었나? 오해는 몸에 해로움"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이태곤 잘 풀려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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