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 god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추석 특집으로 god가 단독 게스트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전원이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김태우는 “약속을 했던 것도 있지만, 올 초 유희열 형이 god 멤버들 전원에게 전화를 했다. 그때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거절했다”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때 유희열 형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god 컴백은 국민들이 다 기다리는 것이기에,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기다리기에 다시 할 의무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며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김태우의 말에 MC 유희열은 “내가 그랬나?”라며 쑥스럽게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5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은 시청률 3.8%(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로 ‘유스케’ 방송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편은 기존 80분이었던 편성을 90분으로 확대 편성하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재방송이 편성됐다. 재방송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 오후 3시50분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짱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역시 god
",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재방송 꼭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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