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진돗개 사육비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MBC 보도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 시장의 임시 공관에는 `대박이`라는 이름의 진돗개 한 마리가 1층 경비실 앞에 앉아 있다. 이를 포함해 박원순 시장이 현재 기르고 있는 진돗개는 총 3마리.
보도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이 기르는 진돗개들은 `청사방호견`으로 정해져 사료비와 훈련비 등이 서울시 청사 운영비로 집행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서울시 예산 1천300여만 원이 이 진돗개들을 키우는 데 사용되었으며 올 들어 지난 7월까진 860여만 원의 예산이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순 진돗개, 사비로 쓰는게 아니었구나", "박원순 진돗개, 사육비 엄청나네", "박원순 진돗개, 너무 세금 막 쓰는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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