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가 홍종현에게 벌칙 키스를 행했다.
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홍종현과 유라의 집에 집들이를 온 걸스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걸스데이와 홍종현은 식사 후 마당에서 게임을 했다. 이미 홍종현이 MBC 소품실에서 준비해 놓은 게임으로 놀이를 시작한 것.
벌칙이 뭐냐고 묻자 홍종현은 코믹한 파티용 안경을 꺼내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으나, 예상 외로 걸스데이는 막상 그 벌칙에 두려움을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걸스데이는 벌칙으로 키스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의 말로는 게임에서 진 사람이 옆 자리에 있는 이에게 키스를 하자는 것.
누가봐도 홍종현과 유라를 염두한 벌칙이라 두 사람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른 멤버들의 열의에 하는 수 없이 허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두 번째 게임에서 그만 유라가 게임에 지고 말았고, 그에 멤버들은 유라에게 홍종현의 얼굴에 키스할 것을 종용했다.
그에 당황한 유라는 홍종현에게 어디에 키스할지 고르라고 말을 하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내 홍종현의 눈에 키스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종현이 눈을 감자 눈두덩이에 재빨리 키스한 유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하고 나니깐 별 거 아니네?”란 생각이 들었다며, 요즘 스킨십이 많아져 그리 부담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막상 홍종현의 눈에 키스를 하고 난 유라는 부끄러움을 참지 못해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