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가 강동원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터키 유생으로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치고 있는 에네스 카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동원이 형 만났어요. `두근두근 내 인생` 건대 무대인사 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영화 완전 대박. 웃음과 눈물을 한 번에 주는 재밌는 영화 오랜만에 봐서 정말 좋다. 영화 대박나자 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네스는 강동원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둘 사이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 둘은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에 함께 출연해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 온 사이라고.
에네스와 강동원의 친분샷을 본 누리꾼들은 "미남끼리 친구라 눈이 호강" "초능력자에 에네스 카야 나왔구나" "두 사람다 조각 미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송혜교와 부부 호흡을 맞췄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