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김지훈, 친모 죽게한 장본인 금보라에 ‘분노’

입력 2014-09-06 22:59  


재화가 화연의 감춰진 진실을 알았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재화는 화연의 보석함에서 친모의 반지가 나온 사실에 화연이 아마 친모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봤을 장본인이라 생각하며 분노했다.

재화(김지훈)는 정란(우희진)이 재화의 친모 반지를 찾았다는 소식에 신혼여행을 가다말고 돌아왔다.

재화는 정란에게서 친모 반지를 받으며 “이게 정말로 어머니 보석함에 있었단 말야?” 라 물었고, 정란은 어떻게 화연(금보라)의 보석함에 재화 친모의 반지가 있었던 것인지 알 수 없다 말했다.

재화는 그 전에 친모를 만난 것일 거라 추측했다. 재화는 친모가 슈퍼를 가기 전에도 끼고 있던 반지가 사고가 난 후 없어졌다며 진실은 화연만 알 것이라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재화는 들어오는 동후(한진희)와 화연에게 신혼여행보다 더 중요한 일이 생겼다며 입을 떼었다.


재화는 동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친모에게 주었던 반지를 기억하냐며 사고 현장에서도 집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그 반지를 이야기했다.

동후는 당연히 기억한다면서 왜 그러느냐 물었고, 재화는 20년 만에 친모의 반지를 화연의 보석함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화연은 누가 허락도 없이 남의 보석함을 뒤지냐며 되레 성이었고, 재화는 똑같은 반지 두 개를 들이밀었다.

동후는 어떻게 똑같은 반지가 있느냐 따져물었고, 재화는 어쩌면 화연과 마주치고 돌아가신 것일 수도 있을 거라며 분노하고 억울해했다.

하지만 민정이 자신의 반지라고 속였고, 동후는 믿는 듯 했다. 하지만 재화는 민정의 거짓말에 분노하며 소리쳤고, 보리가 나서서 열 손가락 중 어디 하나라도 맞을 거라며 아니면 발가락에 맞췄다고 우기면 그만일거라며 민정의 거짓말에 현명하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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