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조영남에 일침을 가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자수구찌`편에서 개 `자수구찌`로 분한 유세윤이 조영남에 일침을 가했다.
자수구찌 유세윤은 외롭게 벤치에 앉아있는 조영남에 다가가 아내도 없이 왜 혼자 있는지 묻는다.
조영남이 그간 사정이 있다면서 두 번 이혼을 했다고 고백하자 유세윤은 "그래서 지금 여자 친구가 있나? 얼마나 있나?"라고 묻는다.
조영남이 29명 정도가 있다고 대답하자 개로 분한 유세윤은 "우리 (개)세계에서도 좀 지나친 것. 우리도 그렇게는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편견이라며 29명 모두 친하다는 조영남의 말에 유세윤은 "개판이다."라며 혀를 찼다.
이어 "감히 이런 말을 해본다. 특이한 척 하지 말고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해라. 소통이 안되는 말을 하니까 형이 개처럼 보이는 것."이라 말했다.
조영남은 자신의 스타일, 살고 싶은 인생대로 재밌게 사는 것뿐이라면서 "삶은 두 번이 아니고 한번이다. 재밌게 살기 위해 악작같이 사는 것."이라 답했다.
그 말에 유세윤이 조영남 혼자 재밌게 살다보니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것이라면서 자신 역시 그의 욕을 했었다고 고백했고 조용남은 "좋다. 내가 욕먹을 짓 했으니까."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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