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김신영에게 독설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추석특집-명절의 조건으로 남성 멤버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개코, 조우종, 김기리와 여성멤버 김숙, 김신영, 김지민, 김영희가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남성 멤버와 여성 멤버가 함께 팀을 이뤄 추석 미션을 수행하는 가운데, 김준호와 김신영이 한 팀이 되어 ‘자동차와 화학제품없이 산적과 모듬전을 만드세요’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평소 팀원을 부리기로 유명한 김준호는 “돈은 잘 쓴다”며 지원을 해줄테니 김신영에게 요리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를 잘 못한다던 김신영은 이에 하는 수 없이 김준호의 부하 역을 맡아 산적과 모듬전 만들기에 착수했다.
생각보다 꼼꼼하게 음식 재료를 구입하는 김신영의 모습에 김준호는 의외라는 표정을 보이기도. 이어 김신영이 전과 산적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준호는 야무지게 일하는 김신영에게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요리해준 적 있어? 남자친구한테?”라고 물었고, 그에 있었다는 김신영의 대답에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준호의 무례한 태도에 발끈한 김신영은 “8년 만나고 5년 만나고 장기연애만 했다”고 답했으나 김준호는 “너 뚱뚱할 때도 사귀었어, 그러면?”란 독설을 해 김신영을 황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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