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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가 송윤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MBC ‘마마’ 에서는 남편 문태주(정준호 분)와 직장 내 불륜을 저질렀던 상대인 강래연(손성윤 분)으로부터 한승희(송윤아 분)에 대한 뜻밖의 말을 듣게 되는 서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래연은 서지은에게 문태주와 한승희가 몰래 만나는 관계라며 의심의 싹을 틔웠던 것. 그러나 서지은은 절친 한승희와 남편의 관계를 의심할 수 없다며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성적인 모습은 오래가지 못했다.
서지은은 한승희의 휴대전화에서 문태주와의 통화기록을 보고난 뒤 의심이 더욱 커졌던 나머지 해서는 안 될 행동까지 하고야 말았다. 한승희가 집을 비운 사이 그녀의 비밀 금고를 열기 위해 시도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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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러 번 금고 비밀번호가 틀려 자동 보안시스템이 작동된 상황. 서지은은 금고 회사에 전화를 해 자신이 한승희라며 A/S 신청을 했지만 들통이 나고야 말았다. 금고 회사에서 한승희의 휴대전화로 전화해 다시 한 번 확인을 했던 것.
한승희는 이를 모르는 척 해주려 했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낀 서지은은 “내가 그랬다. 왠지 자기가 나한테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았다” 라고 고백했다. 시간이 지나면 자신에 대해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한승희의 말에 서지은은 더욱 조급해진 모습으로 “지금 얘기해줘” 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태주는 한그루(윤찬영 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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