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민원증명서 발급확대, 원거리거주자와 인터넷취약계층에게 희소식

입력 2014-09-0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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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납세자가 가까운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에서 국세 민원증명을 신청해 받아볼 수 있는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서비스를 종전 6종에 새롭게 8종을 추가해 총 14종을 시행한다.

증명내용이 다양해 인터넷 증명발급이 어려웠던 `사실증명` 중 5종을 표준화해 지난해 12월부터 홈택스(인터넷)로 발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서지역, 농촌 주민 등 세무서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납세자나 장애인,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의 민원증명 발급 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온라인 및 이동통신(mobile)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납세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민원실 운영의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납세자의 작은 불편이라도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정성을 다해 개선해 납세자와 함께 하는 민원서비스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 민원증명서 발급 확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세 민원증명서 발급 확대, 세상 살기 편해졌다" "국세 민원증명서 발급 확대, 농촌에서도 쉽게 증명서 뗄 수 있을 듯" "국세 민원증명서 발급 확대, 한번 이용해 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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