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도경완 부부 근황 “‘슈퍼맨’에 감사, 육아꾼 커밍아웃”

입력 2014-09-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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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근황을 공개한다.

7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3회는 `슈퍼맨` 1주년 특집으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스페셜 MC 윤종신, 박지윤, 구하라의 진행 하에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꾸며질 방송에는 슈퍼맨 네 가족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특급 인기를 얻었던 가족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아들 연우는 `슈퍼맨` 스페셜 기획 방송 이후, 처음으로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는 만큼, 그간 이들 가족의 근황과 연우의 성장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쏟아졌다.

더욱이 이날 도경완은 `강제 육아꾼` 인증을 했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근황을 물어보는 MC에게 장윤정은 "`슈퍼맨`에 감사하다. 처음에는 프로그램을 위해 육아를 같이 시작했지만, 몸에 배다 보니 지금까지도 함께 육아를 하고 있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의도치 않게 육아꾼 커밍아웃(?)을 한 뒤 쑥스러운 미소를 짓는 도경완을 두고, 장윤정은 "워낙 프로그램에서 착하고 로맨틱한 남편으로 예쁘게 포장을 해줬기 때문에, 도경완은 앞으로도 계속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쐐기를 박는 장윤정의 한 마디에 도경완의 쑥스러운 미소는 이내 당혹스러운 미소로 바뀌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슈퍼맨` 가족들이 총출동 하는 1주년 특집 방송은 7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3회를 통해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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