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무려 29명의 여자 친구가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의 `자수구찌` 코너에서 조영남은 개로 분장한 유세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영남은 "지금 여자친구가 얼마나 있나?"는 유세윤의 질문에 "29명 정도 있다"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세윤은 "아 형, 그건 우리 세계에서도 지나친 거야 형. 우리도 그렇게는 안 해 형"이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조영남은 "그런 편견 갖지 마라. 네가 29마리 여자친구 아는 것하고 내가 29명 여자친구 아는 것하고 뭐가 다르냐. 같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영남은 "그 29명이 서로서로 친하다"고 고백했고, 유세윤은 "개판이네. 특이한 척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라. 소통이 안 되니 형이 개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비난을 가했다.
`SNL` 조영남에 대해 네티즌들은 "`SNL` 조영남, 유세윤이 정말 재미있다", "`SNL` 조영남, 저런 얼굴에 여친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SNL` 조영남, 돈이 많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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