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윤후부자가 서로 외모 디스에 나섰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여수로 여행을 떠나는 윤민수-윤후, 그리고 친할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의 친 할머니인 김경자 씨가 출연했다. 세 사람이 함께 여수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이때 윤민수는 엄마에게 "윤후 진짜 할머니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김경자 씨는 "뭐가 똑같아. 우리 아기가 더 예쁘게 생겼지. 윤후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윤민수가 "여기 콧대가 낮은게 완전 똑같다. 코가 완전 똑같이 생겼다"고 말하자 할머니는 "아니다. 크면 높아진다. 잘생겨진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잘생긴 손자를 쓰다듬으며 눈에서 하트를 지어보였다.
아빠에게 은근히 디스를 당한 윤후는 공격에 나섰다. 윤후는 "아빠 어릴때 못생겼죠?"라고 물었다. 할머니가 "아기때 정말 예뻤다"고 말하자 윤후는 "커서 180도 달라진거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윤민수는 당황하며 "아빠는 어릴떄 너보다 훨씬 잘생겼었다"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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