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아빠들 영상에 눈물 “감동 받았다”

야노 시호가 눈물을 흘렸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석특집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편에서는 이휘재와 야노시호, 타블로, 송일국이 아이들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튜디오에서는 그간 아빠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들은 아이들과 가까이 지내며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때 이휘재는 “다시 태어나도 서언이 서준이 아빠로 태어날 겁니다”라며 쌍둥이를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타블로는 “저도 모르게 하루에게 ‘이대로 잠깐 멈춰 있으면 안 되겠니?’라고 묻는다”라며 어린 하루와의 교감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에 공감하며 추성훈 역시 “무서워요, (사랑이가) 나이 먹고 이제 아버지가 싫다고 할 때도 있을 거 아니에요. 제 속옷이랑 같이 세탁하지 말라고 얘기할 때도 있을거고”라며 “나이가 들어도 사랑이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송일국은 삼둥이를 보기만 해도 입꼬리가 올라간다고 전하며 “힘든 게 3배, 기쁜 게 3제곱”이라며 아버지가 된 후 제 2의 인생이 시작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아빠들의 아이에 대한 애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한 야노 시호는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끌었다.

야노 시호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쏟는 사랑이 보여서 감동 받았습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