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여파에도 지난 2분기 가계 외식비와 숙박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가구당 월평긴 외식·숙박비는 33만7천300원으로 작년 동기(32만1천600원) 대비 4.9% 늘었습니다.
이는 전분기(6.1%)나 작년 4분기(5.2%) 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 중 외식비는 33만800원, 숙박비는 6천500원으로 각각 4.8%, 12.2% 증가했습니다.
반면 가구당 교육비 지출 가운데 수학여행 등 기타교육비는 1만3천600원으로 작년 동기(1만8천300원) 대비 26% 감소했습니다.
월평균 소비지출은 27만8천원으로 작년 동기(240만4천원) 대비 3.1% 증가해 1분기 증가율(4.4%)보다 다소 둔화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월평균 소득은 415만2천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404만1천원) 보다 2.8%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 등의 영향으로 소득과 지출의 증가율 모두 1분기에 비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가구당 월평긴 외식·숙박비는 33만7천300원으로 작년 동기(32만1천600원) 대비 4.9% 늘었습니다.
이는 전분기(6.1%)나 작년 4분기(5.2%) 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 중 외식비는 33만800원, 숙박비는 6천500원으로 각각 4.8%, 12.2% 증가했습니다.
반면 가구당 교육비 지출 가운데 수학여행 등 기타교육비는 1만3천600원으로 작년 동기(1만8천300원) 대비 26% 감소했습니다.
월평균 소비지출은 27만8천원으로 작년 동기(240만4천원) 대비 3.1% 증가해 1분기 증가율(4.4%)보다 다소 둔화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월평균 소득은 415만2천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404만1천원) 보다 2.8%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 등의 영향으로 소득과 지출의 증가율 모두 1분기에 비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