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차현정, 노주현 해외 출장 보내고 무슨 짓 하려고?

입력 2014-09-08 08:33   수정 2014-09-08 13:29


현지의 꿍꿍이가 무엇일까?

9월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93회에서는 재한(노주현 분)을 해외 출장 보내며 무슨 짓을 꾸미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현지는 계속해서 업무 핑계를 대며 재한을 잠시 국외로 나가 있게 하려고 했지만 재한은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

현지는 선영(이보희 분)을 앞장세워 재한과 여행을 다녀오도록 부추겼고 결국 재한은 현지가 원하는 대로 유럽 출장을 계획했다. 단 두 달에서 한 달로 일정을 축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준(원기분 분)은 하은을 찾아가 “신태경 어디로 좀 보내라. 안 그럼 진짜 다친다”라고 협박했다. 하은은 동준의 협박을 비웃었다. 동준은 “저 사람 옆에 있으면 당신까지 뭐라도 되는 거 같지?”라며 자존심을 긁었지만 하은은 끄떡하지 않았다.

이후 장면에서는 양평 땅을 처리해달라고 선영에게 부탁하는 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는 “신태경(김호진 분) 묶어놓는 방법은 그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지에게 뺨을 맞는 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는 “제대로 처리하겠다더니 회장실에 오게 하느냐”라며 동준을 때렸다.

현지가 굳이 재한을 외국에 보내려고 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재한과 태경을 떨어뜨려놓고 태경에게 또 무슨 짓을 하려는 계획일까.

현지는 “당신도 당신 할 일을 하라”며 “신태경 앞으로 안 보게 해줘”라고 지시했다. 태경을 죽이라는 거였다. 아내에게 맞은 동준은 서러워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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